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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6일 수요일

뉴질랜드 제랄딘(Geraldine) 지역 투어


제랄딘(Geraldine) 지역 방문기


일단 제랄딘은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남서쪽으로 차로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정도 걸리는 지역에 있으며 테카포에서는 동쪽으로 약 1시간 거리이다.
내륙지방에 강을 끼고 있는 조그만한
지역이며 다른곳보다 조금 평평한 지형으로 인해 농장과 목축업이 활발한 곳이다.

지역인구는 약 3000명정도이며 지역 규모는 작은편이라서 볼거리도 거의다
중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특산물은 당연히 다양한 농산물과 유제품이며
그로인해 생산되는 음식들또한 맛있다고 유명하다.

첫번째로 유명한곳은 Talbot Forest Cheese 가게이다.


가게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었다.

하지만 제랄딘에 있는 큰거리의 교차로 앞에 위치해서 금방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기는 식당이 아닌 치즈를 파는 샵이며
다양한 치즈들과 이 지역 특산품 치즈도 있으며 무료로 조금씩 시식도 가능해서
맛을보고 괜찮다면 살수도 있다.

치즈를 좋아한다면 이곳은 강력히 추천하며 모듬 치즈 플레이트가 약 20달러인데 꽤 양도 있고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지역 근교 지방 레스토랑이나
치즈가게들은 여기 치즈를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두번째는 Barker`s of Geraldine 이다.


(2019년에 완공된 빌딩)
사실 뉴질랜드에서 상당히 많이 팔리고 있는 음식 가공품 브랜드 중 하나이며
제랄딘의 지역경제를 상당부분 차지하는 기업이다.

그리고 올해 Barkers에서 새로 건물을 지었고 여기서 식당과 제품 판매를 병행해서
하고있다.


(Barkers 내부 사진)

안으로 들어오면 우선 상당히 많은 가공품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기업의 소개와
생산품들의 소개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그리고 더 들어가면 이제 레스토랑이 있으며
그전에는 음료를 무료로 시음할수 있는 곳이있다.


(무료시음할수 있는곳)

Barkers의 생산품 라인중 하나는 음료 농축액이며 여러가지 과일과 향신료를 섞어서
만든 농축액을 물과 섞어서 마실수 있게 장치해놔서 여러가지를 맛 볼수 있다.


(주문했던 음식)

뿐만 아니라 안으로 들어가서 테이블에 앉은 다음에 주문하고 음식을 먹을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음식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올해 지어진 건물이라
인테리어도 상당히 좋은느낌이었다. 

그리고 또한가지 특징이 아까 말했던 음료농축액 무료 시음처럼 잼과 소스류도
체험할수 있었다. 그래서 보통 음식을 시키고 나서 잼과 소스를 개인이 
가지고 가고싶은만큼 가져가서 음식과 같이 먹을 수있다.

물론 이 기업에서 만들 소스들이며 여러가지 과일소스들이 풍부하게 있어서
이거또한 하나의 재미가 된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이지역 관광오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광고하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제랄딘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바느질한 스웨터가 있으며 제랄딘 
인포메이션 센터에 있다. 사실 버스를 타고 제랄딘을 가거나 거쳐갈때 
보통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쉬게 되는데 그때 금방 찾을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저 스웨터는 가장 큰 크기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그마한 지역 역사 박물관이 있었고 좀 아담한 편이었다.

이렇게 내가 제랄딘에 와서 본것들이지만 사실 급하게 온것이라서 많이
못본것도 사실이다. 

제랄딘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빈티지 박물관이 있다고하고 또 섬머타임때 매주
토요일은 큰 장이 열린다고 한다. 그리고 금전적인 여유가 된다면 Talbot 강에서의
액티비티도 있으니 사실 즐길거리는 더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까지가 제랄딘의 조그마한 여행정보입니다.

2019년 2월 9일 토요일

뉴질랜드 와나카(Wanaka) 방문기


퀸즈타운에서 테카포 가는 길에
와나카라는 곳이 이쁘다고 해서 한번 가보았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이뻣다고 생각한다.
이곳의 인구는 퀸즈타운 처럼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다고
생각되며 당연하게도 테카포 보다는 훨씬 크다.

역시 이곳에도 큰 호수가 있으며 카누 투어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가게는 뉴질랜드에서 상을 받는 미트파이가 있는 곳이다.

아마 매해 뉴질랜드에서 맛있는 파이 대회에서 수상받는 파이 몇가지가
이곳에 있고 아마 매해 꾸준히 수상을 받아온것 같다.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하게있고 가격도 비싼편은 아니라서
하나 먹어봤는데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한다.

만약 배가 고픈상태였다면 2개 3개는 거뜬히 먹었을 거라 생각한다.


이것은 호수 앞에 있는 조형물이며 사람들이 많이 찍긴했었다.


호수 이며 가까이 가보면 생각보다 물이 상당히 맑아서 좋았다.


그리고 와나카에 있는 파타고니아 초콜릿 카페.

사실 저 사진은 내가 먹었던 선데이 사진이지만
선데이도 나쁘진 않았지만 아이스크림은 진짜 맛있게 먹었다.

파타고니아 초콜릿은 원래 초콜릿을 전문으로 하는 디저트 카페인데
아이스크림도 겸용으로하는데 아이스크림 맛이 상당히 진하고
풍미가 강해서 진짜 좋았다.

아쉽게도 파나코니아 초콜릿은 뉴질랜드에 와나카, 애로우타운,
퀸즈타운 이 3곳뿐이라서 만약 저 3곳중 한곳을 간다면
파타코니아 초콜릿 카페의 아이스크림을 강력히 추천한다.





2019년 2월 8일 금요일

뉴질랜드 테카포 근교 Clay Cliff 후기


퀸즈타운에서 돌아 오는길에 테카포 사람들이
이 여행지를 추천하길래 한번 가보았다.

테카포에서 차로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며

우선 갈땐 입장료 5불이 있어야 하며 바닥에 자갈이 많고
경사진곳이 많아서 운동화 신는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조금 위험할수 있으니
편한 복장을 추천한다.


말그대로 기암절벽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조금 기이하게
생긴 암벽들이 많이 솟아 있었다.

어떤 원리로 이렇게 되었는지는 나도 잘모르겠으며 감도 잘
잡히지 않는다.


가까이서 찍으니 좀더 기이한 모습들이 더 잘보여서 오히려
더 기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자연의 위대함을 느껴지기도 했다.


사실 계속가다보면 급경사진곳이있는데 이 사진은 급경사진곳을
올라가서 찍은 것이다. 조금 위험했던 기억이있으며
경사진곳을 오를떄는 상당히 조심해야 된다.


아마 저곳이 올라갈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이 아닌가 싶다. 물론 나는
사진만 찍고 내려왔다. 이미 경사가 많이 가파라져 있어서 위험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조금 위험했었지만 어떻게보면 가장 가까이서 자연의 위대함을
관찰할 수 있었던 곳이라고 생각한다.






2019년 2월 7일 목요일

뉴질랜드 퀸즈타운 방문기


이번엔 테카포를 지나서 퀸즈타운을 한번 가봤다.

사람들이 퀸즈타운이 이쁘다고 하는 이유를 알것같다.
호수를 둘러싼 산들과 그 밑자락에 있는 타운들이 정말이쁜
절경을 이루었다.


지금은 여름이라서 산이 조금 황무지처럼 보일순 있지만 겨울에는
눈이 쌓여서 더욱더 이쁘다고 한다.

사실 뉴질랜드 남섬의 내륙의 이쁘다고 하는 도시들은 전부다
호수를 끼고있다. 테카포, 와나카, 퀸즈타운이 그러하며

북섬의 로토루아, 타우포 또한 그러하다. 하지만
퀸즈타운이 호수와 산의 절경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방문한 Fergburger.

퀸즈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버거집이며 퀸즈타운에 오면 꼭 먹어야할
버거라고 한다.

그리고 인터넷 잡지인 Burger Guide는 2018년에 전세계 버거
맛집 순위에서 Fergburger가 전세계에서 7위를 차지하고
뉴질랜드 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유명한 덕에 사람이 굉장히 많고 줄도 길다. 하지만 24시간 운영하는
가게라서 밤늦게 가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버거 주문즉시 패티가 조리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
그래도 10-15분이면 완성되어 나오므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내가 줄을 섰을때는 앞에 3-40명 정도 있으면서 빵집 너머 아이스크림
가게까지 줄이 이어졌지만 생각보다 빨리 줄이 짧아져서 메뉴주문하고 받는데까지
줄에 서고나서 약 30-40분 걸렸던거 같다.

손님 많고 줄이 길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내가 주문한 것은 Delux Fergburger였는데 가격이 저렴한 축에
속하는것이라서 그런가 맛은 나쁘진않고 다만 재료가 많이
신선했다.

감자 튀김도 양도 적은편은 아닐라서 꽤 만족했던거 같다.


그리고 시내에서 조금만 가면 호수가 있는데 호수에서는 크루즈 투어도
가능해 보였다.

그리고 호수변에 식당이나 펍들도 많이 있어서 꽤나 분위기 있어보였다.
다만 퀸즈타운 기후상 밤이 되면 여름이어도
굉장히 춥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생각보다 많이 재미있었고 테카포와는 다른 절경과 자연의 모습에
정말 좋은 추억을 남긴것 같다.

만약 돈과 시간이 더 있었다면 좀더 즐길수 있었을 텐데
그럼에도 나는 지금도 만족한다.



2018년 11월 5일 월요일

크라이스트처치 곤돌라 여행(Christchurch Gondola Tour)

오늘 날이 좋고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아서 크라이스트처치 근교 에있는 곤돌라 투어를 다녀왔다. 원래는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곤돌라가 많이 흔들려서 영업을 중지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꼭 날이 좋은 날에 가는 것이 헛걸음하지않고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요금은 할인이 안됬을때 곤돌라 타는것만 하면 1인 성인 30불이며 시티에 있는 트램투어도 같이 하면 따로따로 투어요금 계산 했을 때보다 더 싸다고 한다. 아무튼 곤돌라 타고 올라가는데 가끔 식 정지할 때도 있지만 그땐 안내 방송을 해서 이유를 말해주므로 정지했다고 겁먹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리고 꼭 곤돌라를 타지 않아도 걸어서 올라가는 길이 있지만 굉장히 가파른 길이라서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만 추천한다. 사실 곤돌라가 해발 70m에서 출발하지만 도착하면 500m까지 올라간다. 그 거리를 등산으로 주파할려면 굉장히 가파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올라가면 카페도 하나있고 풍경도 꽤 좋아서 여전히 찾는 사람들이 많으며 카페 밖의 발코니에서 사진을 찍어도 되고 카페밖으로 나와서도 사진을 찍어도 된다. 풍경은 Lyttelton port부터 크라이스트 처치 시티까지 풍경이 다보이는 곳이며 동쪽으로는 바다도 보인다.
그리고 카페에서 나오고 아래층 으로 내려가면 Canterbury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관람관이 있는데 곤돌라 티켓이 있으면 무료로 사용할수 있고 어떻게 Canterbury가 지각형성되고 사람사는곳이 됬는지에 대한 설명들이 나오는데 사실 영어를 잘 못하는 나로서는 전부다 이해가지가 않는데 그림이나 비디오, 모형으로 설명해 주니 좀 알아 먹을만 했다.

그렇게 마치고 곤돌라 타고 다시 내려오면 투어는 끝이 난다. 운행할때는 매표소 직원이 오후 5시 30분까지 내려오라고 하는데 딱히 볼게 그렇게 많은 것같진않고 대신 풍경이 좋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구름이 상당히 빠르게 지나가는걸 실시간으로 보면서 느낄수 있다가 내려와도 대충 2-3시간이면 충분히 즐기고도 남는거 같다.

지도로 검색해보니 시티에서 차로 대략 15-20분정도 걸리지만 버스번호 28번 버스가 곤돌라 입구까지 가는거 보니 굳이 차는 있어야 될 필요는 없는거 같고 28번 버스가 시티를 관통해서 지나가니 크라이스트처치에 차 없이 여행온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다니면 될것같다.

이렇게 오늘 곤돌라를 타봤고 퀸즈타운에도 곤돌라가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퀸즈타운에 여행가게되면 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같은 회사라서 1년 정기권 같은 것도 판다는데 나는 잘 갈일이 없어서 안살것 같고 꼭대기서 일하는 직원들이 사서 이용할것 같다.

사진으로 푼돈벌어보자(Feat.Shutterstock)

아직도 나는 돈이 고픈가 보다. 여전히 집에서 취미로 돈벌수 있는방법을 찾아보다가 우연찮게 Photostock 이라는 걸 찾았다. 이것이 뭔고하니 사람들끼리 사진을 업로드 하고 다운로드받을땐 소량의 금액을 지불하고 사진을 받아서 쓴다는 것이다.

2년전부터 사진을 취미삼아 찍고있는 나로써는 반가운 소식이었고 오늘 회원가입하고 업로드를 해봤다.
사실 Photostock 사이트가 여러개있지만 귀찮아서 그냥 구글링 했을때 제일 먼저 뜨는거 들어가서 했다. 그것이 Shutterstock 이다.
홈페이지 이렇게 생겼고 미국 사이트지만 다행히 한국어 버젼도 있어서 쉽게 할수 있다. 그리고 찾아보니 사진 뿐만 아니라 동영상 그리고 심지어 음악도 가능하고 굳이 카메라 사진이 아니라 그냥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도 업로드 가능하다는 것이다. 물론 퀄리티가 없다면 아무도 안사겠지만
계정만드는 것은 간단하지만 문제는 내 컨텐츠 제출이다.
먼저 사진을 업로드하고 제출하고 사이트에서 승인이 나면 정식으로 등록이 되서 내사진이 팔릴수 있게된다. 그런데 제출하고 승인나기까지가 약 5일 이내라고 하고 사이트에서는 한번 제출할때 10-15장을 제출하라고 추천한다. 여태까지 내가 찍어온 사진이 400-500장은 거뜬히 넘는데 이거 다 제출할려면 꽤나 시간이 걸릴거 같고 나중에 업로드 다하고 지금도 가끔 사진 찍고 다니고 있으니 또 꾸준히 업데이트 해봐야 겠다. 그리고 나중에 업로드 다하고 나중에 수익이 발생하면 수익 리뷰도 한번해야겠다.

오늘 이렇게 시작했지만 어떻게 될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사이트에 제출해도 거부당하는 경우도 있는거 같고 업로드를 하고 사람들이 내사진을 사서 퍼가도 그렇게 큰돈이 안될거 같다는 사람들도 있어서 어디까지나 부업으로 그냥 꾸준히 하는게 좋은거 같다.

블로그도 그렇고 이 사진 사이트도 그렇고 중요한건 꾸준히 근성있게 하는거 같다. 이참에 나도 근성이나 제대로 키워 봐야겠다. 사실 여행용으로 카메라를 들고 다녔지만 어디까지는 이 카메라는 입문자용이라서 사진 퀄리티는 그렇게까진 좋진 않겠지만 그래도 한번 조금이나마 기대해본다. 그리고 만약 어느정도 수익이 된다 싶으면 드론도 사서 영상으로 업로드 한번 해봐야겠다.

아직까진 그렇게 큰시장은 아닌거 같지만 이것도 또한 컨텐츠 시장으로써 꾸준히 신경써서 가꾼다면 분명 커지면서 다운로더나 업로더도 더욱많아 질거라 기대한다.

2018년 10월 27일 토요일

호주 Coffs Habour 코스타 베리익스체인지(Costa Berryexchange)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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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호주의 Coffs habour이고 인구 약 7만의 도시이다. 주요작물은 블루베리와 바나나 그리고 라즈베리 이며 년중 온화한 기후에 서핑하기 좋은 도시이기도 하다.

나는 코스타 베리익스체인지 라는 곳에서 약 1년 일했으며( 퍼스트 워홀비자 때 6개월+세컨드 워홀비자 때 6개월) 내가 살면서 가장 여유롭고 행복하게 지냈던거 같다. 

코스타 베리익스체인지에 대해 말하자면 우선 코스타 라는 대기업이 있고 그 산하 그룹에 베리익스체인지가 있다.(물로 토마토익스체인지, 머쉬룸익스체인지,오렌지익스체인지 등등이 있다.) 코스타 베리익스체인지의 픽커들은 대게 Contract즉 능력제로 일을 하며 각 크루에 평균속도 픽커가 시급 약 23 불씩 번다( 이게 2017년 얘기이고 지금은 더 받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렇게 얘기하면 감이 잘 안오지만 왠만한 크루에서 한국인이 일하면 보통은 중간이상 한다. 그래서 대게 시급 23불 이상씩은 번다고 생각하면된다.

그리고 베리익스체인지는 규모가 큰 농장이라서 크루라는 그룹으로 만들어서 움직인다. 시즌일때는 한크루에 60-70명까지 되지만 비시즌일때는 30-40명 까지 내려간고 베리익스체인지가하는 블루베리는 7월부터 픽커를 뽑기 시작해서 9-10월에 하이시즌 이었다가 11월에 잠깐 쉬고 12-1월에 다시 시즌이었다가 2월 초에 시즌 마무리를 한다. 그리고 라즈베리는 1년내내하지만 비시즌일때는 하루 3-4시간하는 날이 허다하지만 시즌일때는 9-10시간내내 라즈베리 따기도 한다.

코스타에서 돈을 벌고 싶다면 9-10월에 가는 걸 추천한다. 사실 블루베리는 초짜는 3,4월에 지원 안해놓으면 7,8월에 들어가기 어렵지만 라즈베리는 꽤 수월한 편이다. 시즌이면 2주만에 들어가기도 하고 시즌아닐때는 한달정도 걸린다.

중요한건 코스타에 9-10월에 들어가서 일하는것이고 내 경우는 라즈베리픽커로 들어갔지만 라즈베리가 많이 없어서 일찍끝나면 보통 블루베리 피킹헬퍼 구할떄가 많다. 그럼 라즈베리 땃다가 블루베리 따는데 보통 이게 두가지 일 다하면 9-11시간 한다.(비가 안온다면) 그리고 라즈베리시즌이 돌아오면 블루베리 제껴두고 다시 라즈베리 따면된다.(이것도 9-10시간 한다. 많으면 11시간)그러다 다시 라즈베리가 죽으면 또 블루베리 피킹헬퍼 가면되고 이거를 블루베리 시즌 끝날때까지 하는데 나는 시즌동안 대략 세전 1200-1400불 씩 벌었다.

물론 힘들다. 9-11시간씩 땡볓에서 일하면 안힘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다만 농작물자체가 따기 쉽고 살기좋고 해서 나는 거기서 계속 일했던거 같다.

그리고 콥스하버엔 코스타 뿐만 아니라 인디안 팜도 많은데 사실 페이는 코스타보다 좋진않지만 굶어 죽진 않게 해준다. 코스타에 들어가서 사람들이랑 친해지면 인디안팜 정보도 어느정도 교류할수 있을것이고 사실 코스타에서 1년 일하는 거 다채운사람들은 콥스하버가 여전히 좋아서 떠나기 싫기 때문에 인도팜에서 일하는 사람도 많다.

나는 지금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지만 여전히 그립고 재밌고 즐거웠던 기억밖에 없는거 같고 다들이래서 호주  영주권을 원하나 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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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는 줄기에 보통 가시가 있어서 조심해야한다.

농부와 재배자들은 노동력 부족에 대한 도움을 요청합니다

  출처 - https://www.rnz.co.nz/news/country/426344/farmers-and-growers-call-for-help-with-labour-shortages 농민들과 재배자들은 농업이 국가 경제를 다시 형성하려면 노동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