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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7일 토요일

호주 Coffs Habour 코스타 베리익스체인지(Costa Berryexchange)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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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호주의 Coffs habour이고 인구 약 7만의 도시이다. 주요작물은 블루베리와 바나나 그리고 라즈베리 이며 년중 온화한 기후에 서핑하기 좋은 도시이기도 하다.

나는 코스타 베리익스체인지 라는 곳에서 약 1년 일했으며( 퍼스트 워홀비자 때 6개월+세컨드 워홀비자 때 6개월) 내가 살면서 가장 여유롭고 행복하게 지냈던거 같다. 

코스타 베리익스체인지에 대해 말하자면 우선 코스타 라는 대기업이 있고 그 산하 그룹에 베리익스체인지가 있다.(물로 토마토익스체인지, 머쉬룸익스체인지,오렌지익스체인지 등등이 있다.) 코스타 베리익스체인지의 픽커들은 대게 Contract즉 능력제로 일을 하며 각 크루에 평균속도 픽커가 시급 약 23 불씩 번다( 이게 2017년 얘기이고 지금은 더 받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렇게 얘기하면 감이 잘 안오지만 왠만한 크루에서 한국인이 일하면 보통은 중간이상 한다. 그래서 대게 시급 23불 이상씩은 번다고 생각하면된다.

그리고 베리익스체인지는 규모가 큰 농장이라서 크루라는 그룹으로 만들어서 움직인다. 시즌일때는 한크루에 60-70명까지 되지만 비시즌일때는 30-40명 까지 내려간고 베리익스체인지가하는 블루베리는 7월부터 픽커를 뽑기 시작해서 9-10월에 하이시즌 이었다가 11월에 잠깐 쉬고 12-1월에 다시 시즌이었다가 2월 초에 시즌 마무리를 한다. 그리고 라즈베리는 1년내내하지만 비시즌일때는 하루 3-4시간하는 날이 허다하지만 시즌일때는 9-10시간내내 라즈베리 따기도 한다.

코스타에서 돈을 벌고 싶다면 9-10월에 가는 걸 추천한다. 사실 블루베리는 초짜는 3,4월에 지원 안해놓으면 7,8월에 들어가기 어렵지만 라즈베리는 꽤 수월한 편이다. 시즌이면 2주만에 들어가기도 하고 시즌아닐때는 한달정도 걸린다.

중요한건 코스타에 9-10월에 들어가서 일하는것이고 내 경우는 라즈베리픽커로 들어갔지만 라즈베리가 많이 없어서 일찍끝나면 보통 블루베리 피킹헬퍼 구할떄가 많다. 그럼 라즈베리 땃다가 블루베리 따는데 보통 이게 두가지 일 다하면 9-11시간 한다.(비가 안온다면) 그리고 라즈베리시즌이 돌아오면 블루베리 제껴두고 다시 라즈베리 따면된다.(이것도 9-10시간 한다. 많으면 11시간)그러다 다시 라즈베리가 죽으면 또 블루베리 피킹헬퍼 가면되고 이거를 블루베리 시즌 끝날때까지 하는데 나는 시즌동안 대략 세전 1200-1400불 씩 벌었다.

물론 힘들다. 9-11시간씩 땡볓에서 일하면 안힘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다만 농작물자체가 따기 쉽고 살기좋고 해서 나는 거기서 계속 일했던거 같다.

그리고 콥스하버엔 코스타 뿐만 아니라 인디안 팜도 많은데 사실 페이는 코스타보다 좋진않지만 굶어 죽진 않게 해준다. 코스타에 들어가서 사람들이랑 친해지면 인디안팜 정보도 어느정도 교류할수 있을것이고 사실 코스타에서 1년 일하는 거 다채운사람들은 콥스하버가 여전히 좋아서 떠나기 싫기 때문에 인도팜에서 일하는 사람도 많다.

나는 지금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지만 여전히 그립고 재밌고 즐거웠던 기억밖에 없는거 같고 다들이래서 호주  영주권을 원하나 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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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는 줄기에 보통 가시가 있어서 조심해야한다.

농부와 재배자들은 노동력 부족에 대한 도움을 요청합니다

  출처 - https://www.rnz.co.nz/news/country/426344/farmers-and-growers-call-for-help-with-labour-shortages 농민들과 재배자들은 농업이 국가 경제를 다시 형성하려면 노동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