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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9일 토요일

뉴질랜드 와나카(Wanaka) 방문기


퀸즈타운에서 테카포 가는 길에
와나카라는 곳이 이쁘다고 해서 한번 가보았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이뻣다고 생각한다.
이곳의 인구는 퀸즈타운 처럼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다고
생각되며 당연하게도 테카포 보다는 훨씬 크다.

역시 이곳에도 큰 호수가 있으며 카누 투어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가게는 뉴질랜드에서 상을 받는 미트파이가 있는 곳이다.

아마 매해 뉴질랜드에서 맛있는 파이 대회에서 수상받는 파이 몇가지가
이곳에 있고 아마 매해 꾸준히 수상을 받아온것 같다.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하게있고 가격도 비싼편은 아니라서
하나 먹어봤는데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한다.

만약 배가 고픈상태였다면 2개 3개는 거뜬히 먹었을 거라 생각한다.


이것은 호수 앞에 있는 조형물이며 사람들이 많이 찍긴했었다.


호수 이며 가까이 가보면 생각보다 물이 상당히 맑아서 좋았다.


그리고 와나카에 있는 파타고니아 초콜릿 카페.

사실 저 사진은 내가 먹었던 선데이 사진이지만
선데이도 나쁘진 않았지만 아이스크림은 진짜 맛있게 먹었다.

파타고니아 초콜릿은 원래 초콜릿을 전문으로 하는 디저트 카페인데
아이스크림도 겸용으로하는데 아이스크림 맛이 상당히 진하고
풍미가 강해서 진짜 좋았다.

아쉽게도 파나코니아 초콜릿은 뉴질랜드에 와나카, 애로우타운,
퀸즈타운 이 3곳뿐이라서 만약 저 3곳중 한곳을 간다면
파타코니아 초콜릿 카페의 아이스크림을 강력히 추천한다.





2019년 2월 8일 금요일

뉴질랜드 테카포 근교 Clay Cliff 후기


퀸즈타운에서 돌아 오는길에 테카포 사람들이
이 여행지를 추천하길래 한번 가보았다.

테카포에서 차로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며

우선 갈땐 입장료 5불이 있어야 하며 바닥에 자갈이 많고
경사진곳이 많아서 운동화 신는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조금 위험할수 있으니
편한 복장을 추천한다.


말그대로 기암절벽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조금 기이하게
생긴 암벽들이 많이 솟아 있었다.

어떤 원리로 이렇게 되었는지는 나도 잘모르겠으며 감도 잘
잡히지 않는다.


가까이서 찍으니 좀더 기이한 모습들이 더 잘보여서 오히려
더 기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자연의 위대함을 느껴지기도 했다.


사실 계속가다보면 급경사진곳이있는데 이 사진은 급경사진곳을
올라가서 찍은 것이다. 조금 위험했던 기억이있으며
경사진곳을 오를떄는 상당히 조심해야 된다.


아마 저곳이 올라갈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이 아닌가 싶다. 물론 나는
사진만 찍고 내려왔다. 이미 경사가 많이 가파라져 있어서 위험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조금 위험했었지만 어떻게보면 가장 가까이서 자연의 위대함을
관찰할 수 있었던 곳이라고 생각한다.






2019년 2월 7일 목요일

뉴질랜드 퀸즈타운 방문기


이번엔 테카포를 지나서 퀸즈타운을 한번 가봤다.

사람들이 퀸즈타운이 이쁘다고 하는 이유를 알것같다.
호수를 둘러싼 산들과 그 밑자락에 있는 타운들이 정말이쁜
절경을 이루었다.


지금은 여름이라서 산이 조금 황무지처럼 보일순 있지만 겨울에는
눈이 쌓여서 더욱더 이쁘다고 한다.

사실 뉴질랜드 남섬의 내륙의 이쁘다고 하는 도시들은 전부다
호수를 끼고있다. 테카포, 와나카, 퀸즈타운이 그러하며

북섬의 로토루아, 타우포 또한 그러하다. 하지만
퀸즈타운이 호수와 산의 절경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방문한 Fergburger.

퀸즈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버거집이며 퀸즈타운에 오면 꼭 먹어야할
버거라고 한다.

그리고 인터넷 잡지인 Burger Guide는 2018년에 전세계 버거
맛집 순위에서 Fergburger가 전세계에서 7위를 차지하고
뉴질랜드 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유명한 덕에 사람이 굉장히 많고 줄도 길다. 하지만 24시간 운영하는
가게라서 밤늦게 가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버거 주문즉시 패티가 조리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
그래도 10-15분이면 완성되어 나오므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내가 줄을 섰을때는 앞에 3-40명 정도 있으면서 빵집 너머 아이스크림
가게까지 줄이 이어졌지만 생각보다 빨리 줄이 짧아져서 메뉴주문하고 받는데까지
줄에 서고나서 약 30-40분 걸렸던거 같다.

손님 많고 줄이 길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내가 주문한 것은 Delux Fergburger였는데 가격이 저렴한 축에
속하는것이라서 그런가 맛은 나쁘진않고 다만 재료가 많이
신선했다.

감자 튀김도 양도 적은편은 아닐라서 꽤 만족했던거 같다.


그리고 시내에서 조금만 가면 호수가 있는데 호수에서는 크루즈 투어도
가능해 보였다.

그리고 호수변에 식당이나 펍들도 많이 있어서 꽤나 분위기 있어보였다.
다만 퀸즈타운 기후상 밤이 되면 여름이어도
굉장히 춥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생각보다 많이 재미있었고 테카포와는 다른 절경과 자연의 모습에
정말 좋은 추억을 남긴것 같다.

만약 돈과 시간이 더 있었다면 좀더 즐길수 있었을 텐데
그럼에도 나는 지금도 만족한다.



농부와 재배자들은 노동력 부족에 대한 도움을 요청합니다

  출처 - https://www.rnz.co.nz/news/country/426344/farmers-and-growers-call-for-help-with-labour-shortages 농민들과 재배자들은 농업이 국가 경제를 다시 형성하려면 노동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