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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0일 화요일

크라이스트처치 어학원들 비교

Ielts시험 망하고 독학으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크라이스트처치 안에 있는 어학원들을 한번 인터넷으로 검색해 봤다 그리고 Ielts에 대한 거를 찾아다보니 리스트를 작성해 보았다. 내가 가장 중심적으로 보는것은 역시나 가격이다. 내가 지금 일을 하지만 그렇다고 돈이 여유로운편이 아니라서 가격을 중심적으로 봤다.

CCEL 어학원(https://www.ccel.co.nz/)

아마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제일 유명한 어학원이 아닐까 싶다. 주변 지인들에게 어떤 학원이 괜찮냐고 물어보면 거진 CCEL어학원을 말할 정도 이다. 그리고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제일큰 대학교 UC(University Canterbury) 가 근처에 있고 CCEL 어학원은 UC의 부속 어학원이라서 UC의 건물과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Ielts 코스 가격은 기간을 오래 할수록 주당 가격은 내려가진만 시작은 주당 약 400불 정도 이며 내 기준에서는 비싸다고 생각한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제일 유명하고 가장 좋은 시설이라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한다.

Seafield 어학원(https://www.seafield.ac.nz/)


크라이스트처치 시티센터에서 차로 약 10 분정도 떨어진 바닷가 New Brighton에 위치한 어학원이다. 바닷가에 위치한 만큼 다양한 엑티비티가 있으며 학생들끼리 방과후 놀거리가 충분하다. 시티센터에 살면 이곳에 통학하기가 불편하겠지만 당연히 홈스테이나 기숙사 구비되어있다.

이곳은 보통 General 코스 뿐인데 풀타임은 아침에 기본적인 회화를 공부하고 오후에 ielts, Toeic 등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공부할수 있다. 그리고 풀타임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3시까지 한다. 그리고 이곳도 기간을 오래할수록 주당 가격은 내려가지만 시작은 주당 약 400불이며 오전만 하는 파트타임 코스는 주당 약 330 불이다.

LI 어학원(https://www.languages.ac.nz/)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사설 영어 어학원이다. 크라이스트처치 시티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말엔 여러가지 투어와 액티비티가 있다. 

요금은 아이엘츠 코스 주당 약 440불로 책정되어있지만 사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오클랜드에서만 가능하다고 나온다. 직접 어학원으로가서 확인을 해봐야 확실히 알것 같다.

Wilkinson's English school(http://wels.cornellgroup.nz)


크라이스트처치 시티 외곽에 위치한 어학원이며 직업학교로 유명한 cornell 그룹에 속한 어학원이다. 사실 나도 지금 찾아보다가 방금 발견한것이고 다른사람들한테는 전혀 들어보지 못한 학원이다.

그리고 강의 시간은 오전 9시 에서 오후 3시 10분까지이며 아이엘츠 코스 가격은 주당 약 370불이다. 위의 다른 학교보다는 조금 싼편이다.

Aspire 2 (https://www.aspire2international.ac.nz/)


크라이스트처치 시티에 위치했으며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직업 학교이다. 생긴지는 오래 되진않았지만 저렴한 가격과 신세대에 맞는 컨셉과 인테리어로 외국인한테 어느정도 인기가 있는 학교이며 크라이스트처치에는 아이엘츠코스가 주당 20시간인 파트타임 스터디 밖에 없다. 강의 시간은 8시 30분 부터 1시까지 이며 가격은 기간이 길수록 내려가지만 시작은 주당 약 260불이다. 다른 풀타임보다 많이 싸지만 사실 풀타임도 주당 25시간을 넘어가는 코스는 없다. 그래서 굉장히 가격이 저렴해 보이는 것같다.

이렇게 여러가지 크라이스트처치 어학원이 있으며 내가 모르는 어학원도 물론 있을것이다. 그리고 나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아본거지만 유학원을 통해서 간다면 조금더 싸게 갈거라고 생각한다.

내 입장에서는 지금 Aspire 2 가 가장 끌리지만 많지 않은 강의 시간이 마음에 걸린다. 하지만 가격이 싼 만큼의 단점이니 어쩔수 없는것이고 그저 많은 선택중 하나 이고 모두가 가질수는 없는 노릇이다.

2018년 11월 5일 월요일

크라이스트처치 곤돌라 여행(Christchurch Gondola Tour)

오늘 날이 좋고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아서 크라이스트처치 근교 에있는 곤돌라 투어를 다녀왔다. 원래는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곤돌라가 많이 흔들려서 영업을 중지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꼭 날이 좋은 날에 가는 것이 헛걸음하지않고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요금은 할인이 안됬을때 곤돌라 타는것만 하면 1인 성인 30불이며 시티에 있는 트램투어도 같이 하면 따로따로 투어요금 계산 했을 때보다 더 싸다고 한다. 아무튼 곤돌라 타고 올라가는데 가끔 식 정지할 때도 있지만 그땐 안내 방송을 해서 이유를 말해주므로 정지했다고 겁먹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리고 꼭 곤돌라를 타지 않아도 걸어서 올라가는 길이 있지만 굉장히 가파른 길이라서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만 추천한다. 사실 곤돌라가 해발 70m에서 출발하지만 도착하면 500m까지 올라간다. 그 거리를 등산으로 주파할려면 굉장히 가파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올라가면 카페도 하나있고 풍경도 꽤 좋아서 여전히 찾는 사람들이 많으며 카페 밖의 발코니에서 사진을 찍어도 되고 카페밖으로 나와서도 사진을 찍어도 된다. 풍경은 Lyttelton port부터 크라이스트 처치 시티까지 풍경이 다보이는 곳이며 동쪽으로는 바다도 보인다.
그리고 카페에서 나오고 아래층 으로 내려가면 Canterbury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관람관이 있는데 곤돌라 티켓이 있으면 무료로 사용할수 있고 어떻게 Canterbury가 지각형성되고 사람사는곳이 됬는지에 대한 설명들이 나오는데 사실 영어를 잘 못하는 나로서는 전부다 이해가지가 않는데 그림이나 비디오, 모형으로 설명해 주니 좀 알아 먹을만 했다.

그렇게 마치고 곤돌라 타고 다시 내려오면 투어는 끝이 난다. 운행할때는 매표소 직원이 오후 5시 30분까지 내려오라고 하는데 딱히 볼게 그렇게 많은 것같진않고 대신 풍경이 좋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구름이 상당히 빠르게 지나가는걸 실시간으로 보면서 느낄수 있다가 내려와도 대충 2-3시간이면 충분히 즐기고도 남는거 같다.

지도로 검색해보니 시티에서 차로 대략 15-20분정도 걸리지만 버스번호 28번 버스가 곤돌라 입구까지 가는거 보니 굳이 차는 있어야 될 필요는 없는거 같고 28번 버스가 시티를 관통해서 지나가니 크라이스트처치에 차 없이 여행온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다니면 될것같다.

이렇게 오늘 곤돌라를 타봤고 퀸즈타운에도 곤돌라가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퀸즈타운에 여행가게되면 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같은 회사라서 1년 정기권 같은 것도 판다는데 나는 잘 갈일이 없어서 안살것 같고 꼭대기서 일하는 직원들이 사서 이용할것 같다.

2018년 10월 27일 토요일

크라이스트 처치 도서관(Turanga)





크라이스트 처치 시티 도서관(Turanga)


요 몇일전에 치치 시티에 새로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뉴스에서는 이번 도서관 개관에 9200만 달러가 투입 되었으며 제일큰 7m짜리 스크린이 약 백만 달러가 투입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남섬에서 제일 큰 도서관이며 뉴질랜드에서 제일 현대적인 도서관이라고 한다.(뭐 가장 최신에 완공되었으니 당연한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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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 data ©2018 Google, MapData Sciences Pty Ltd, PS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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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도서관 주소가 60 Cathedral Square, Christchurch Central, Christchurch 8011 이지만 구글로 검색하니 약간 빗나가게 나온다. 실제로는 Cathedral 북쪽 방향에 있으며 노보텔 호텔의 바로 왼쪽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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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후문(이라고 해야하나?) 다른 게이트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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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정문과 정면 사진. 바로 옆건물이 노보텔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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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으로 봤을때 오클랜드 도서관이랑 비슷한 규모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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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왼쪽에 앉아서 휴식을 취할수 있고 콘센트도 있어서 충전도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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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저것이 7M 짜리 대형스크린이 아닌가 싶다.(도서관에서 저것보단 큰건 못봤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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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있는 각층 안내판.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각 도서를 테마별로 묶어놓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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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바라본 위층 계단들. 도서관 자체가 가운데가 뚫려 있어서 위층의 사람들은 아래층이 잘보이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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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 층인 level 4에서 아래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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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4 에 테라스가 몇군데 있는데 그중 한곳에서 찍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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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회원카드 있는사람들은 카피와 프린팅이 가능하다. A4로 컬러 장당 1불, 흑백은 장당 20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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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내가 찍은 사진들이고 사실 다찍지는 못했지만 VR체험관, PS게임 체험관,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터, 카페, 전시관, 무료 미팅룸 등등 도서관이라는 특정 관념에 사로잡힌것이 아닌 다양하고 유용한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도록만들어 놓았다.

어린아이들은 물론이고 청소년 더 나아가 전시회를 좋아하는 어른들까지 심지어 공부를 해야하거나 과제를 해야 하는 학생이나 번번히 미팅이 잡혀있는 직장인들 까지 굳이 책을 보지 않아도 되는 모두가 즐길수 있는 콘텐츠의 집합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집합체는 현재 크라이스트 처치중 여기가 유일한 곳인거 같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식지 않는 인기를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도 물론 가끔씩와서 책도 보고 공부도 하겠지만. 몇몇 사람들은 너무 큰돈을 들인거 아니냐는 의견도 많은데 사실 내 생각은 그 값어치는 지금은 모자를지 몰라도 시간이 갈수록 그 가치를 원래 투입된 비용보다 더 빛날거라고 믿는다.

농부와 재배자들은 노동력 부족에 대한 도움을 요청합니다

  출처 - https://www.rnz.co.nz/news/country/426344/farmers-and-growers-call-for-help-with-labour-shortages 농민들과 재배자들은 농업이 국가 경제를 다시 형성하려면 노동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