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 처치 시티 도서관(Turanga)
요 몇일전에 치치 시티에 새로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뉴스에서는 이번 도서관 개관에 9200만 달러가 투입 되었으며 제일큰 7m짜리 스크린이 약 백만 달러가 투입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남섬에서 제일 큰 도서관이며 뉴질랜드에서 제일 현대적인 도서관이라고 한다.(뭐 가장 최신에 완공되었으니 당연한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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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도서관 주소가 60 Cathedral Square, Christchurch Central, Christchurch 8011 이지만 구글로 검색하니 약간 빗나가게 나온다. 실제로는 Cathedral 북쪽 방향에 있으며 노보텔 호텔의 바로 왼쪽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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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후문(이라고 해야하나?) 다른 게이트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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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정문과 정면 사진. 바로 옆건물이 노보텔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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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으로 봤을때 오클랜드 도서관이랑 비슷한 규모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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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왼쪽에 앉아서 휴식을 취할수 있고 콘센트도 있어서 충전도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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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저것이 7M 짜리 대형스크린이 아닌가 싶다.(도서관에서 저것보단 큰건 못봤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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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있는 각층 안내판.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각 도서를 테마별로 묶어놓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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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바라본 위층 계단들. 도서관 자체가 가운데가 뚫려 있어서 위층의 사람들은 아래층이 잘보이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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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 층인 level 4에서 아래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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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4 에 테라스가 몇군데 있는데 그중 한곳에서 찍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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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회원카드 있는사람들은 카피와 프린팅이 가능하다. A4로 컬러 장당 1불, 흑백은 장당 20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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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내가 찍은 사진들이고 사실 다찍지는 못했지만 VR체험관, PS게임 체험관,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터, 카페, 전시관, 무료 미팅룸 등등 도서관이라는 특정 관념에 사로잡힌것이 아닌 다양하고 유용한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도록만들어 놓았다.
어린아이들은 물론이고 청소년 더 나아가 전시회를 좋아하는 어른들까지 심지어 공부를 해야하거나 과제를 해야 하는 학생이나 번번히 미팅이 잡혀있는 직장인들 까지 굳이 책을 보지 않아도 되는 모두가 즐길수 있는 콘텐츠의 집합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집합체는 현재 크라이스트 처치중 여기가 유일한 곳인거 같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식지 않는 인기를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도 물론 가끔씩와서 책도 보고 공부도 하겠지만. 몇몇 사람들은 너무 큰돈을 들인거 아니냐는 의견도 많은데 사실 내 생각은 그 값어치는 지금은 모자를지 몰라도 시간이 갈수록 그 가치를 원래 투입된 비용보다 더 빛날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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