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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2일 월요일

뉴질랜드 주식을 알아보자.

예전에 뉴질랜드 주식에 관해서 쓴적이 있었다. 허나 그건 어디까지나 어떻게 거래하는지 어떻게 거래되는지 에 대한 주식 이용방법에 대한 것들이었고 이번은 경제의 초첨으로 본 주식 상황을 한번 말해볼려고 한다.

우선 뉴질랜드 주식 차트를 한번보자.
여기서 기준으로 쓰이는 주식 지수는 NZX 50이다. 우리나라 코스피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충봐도 눈에 보이듯이 지금까지 상승세 이다. 2010년에 뉴질랜드 주식 사놨으면 지금은 이미 대박친 거라고 생각하면된다.(하지만 나는 항상 예외더라. 돈이 나를 피하가는것 같기도 하다.)

사실 2008년 리먼사태이후 경제규모가 큰 나라가 아닌 개도국이나 작은 경제규모의 나라들은 꾸준히 발전해왔다. 그중 하나가 뉴질랜드이며 뉴질랜드 역시 자국내에서 큰 경제적 문제 없이 잘커왔다고 보면된다. 꾸준히 증가하는 경제 인구, 미국 달러는 물론 다른 나라 보다 저렴한 뉴질랜드 화폐라서 경쟁력 있는 수출, 나쁘지 않는 GDP 상승률 이 더해져 뉴질랜드 주식 지수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물론 이게 얼마나 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사실 전세계적으로 어느정도 호황이기 때문에(중국 빼고) 낙관적으로 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하락세이다. 일시적인 하락세는 보내버리면 되지만 지속적 하락세가 찾아오면 상당히 위험할수 있다. 하락세가 되어 경제규모 작아져 버리면 중앙은행은 대출금리를 낮춰서 돈을 푸는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미 대출금리를 상당히 낮은 상태 이고 더 낮춰도 큰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지 못한다. 그것이 지금 개발 도상국과 뉴질랜드의 차이이다. 개발도상국은 금리가 이미 높은 상태에서 발전을 하기 때문에 경제침체가 시작되면 금리를 낮춤으로써 시장에 돈을 풀게끔 하지만 뉴질랜드는 실현가능성이 낮다.

그렇다고 자국 내에서 많은 제품을 생산해 낼수 있는 것이 많지가 않다. 뉴질랜드의 주요 산업은 1차와 3차 산업이고 그중 제일은 1차 산업 낙농업이다. 2차 산업과 3차 산업이 약한 지금 경제 위기가 와서 뉴질랜드 달러가 폭락을 하게되면 주로 수입으로 해왔던 제품들은 엄청난 가격상승률을 가져와서 뉴질랜드 국민들이 힘들어 질 수도 있다.물론 화폐가치가 하락하면 3차산업중 하나인 관광산업이 잘될수 있지만 그것이 경제위기를 해결하는 주요 방안은 되진 않는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최악의 수이고 지금은 상당히 좋은 흐름으로 흐르고 있으며 위의 말한것들은 그냥 이런상황이 일어날수 있으니 개인적으로 대비책 하나쯤은 있는것이 좋다 라고 말한 취지들이다. 사실 뉴질랜드에 부동산 거품이 좀 있어서 사람들이 부동산으로 골머리를 썩히지만 2008년 정도의 사태까지는 아니며 이미 과거에 겪은 경험들이기에 충분히 대책을 마련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전문가들도 다시 9000을 넘겨서 9000중반까지는 쉬이 갈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경제규모는 갈수록 커질것이라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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