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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일 금요일

2018.11.02 주식일기

첫날부터 바로 마이너스 났다.
들어갔던 주식은 한창 이었으며 생각보다 너무 섣부르게 들어갔던거 같다. 들어 가더니 바로 하락세로 들어가고 1시간넘게 기다렸지만 상승할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그냥 손절 하고 나와버렸다. 종가가 손절했던 금액보다 더 낮은 액수 여서 다행이면 다행이다.

첫날이라서 그런가 마음이 너무 서둘렀던거 같다. 매도와 매수의 양의 보면서 올라갈 기미있는지 실시간 거래량은 충분한지 확인하면서 들어갔어야 했는데 매도, 매수 주문량을 무시한채 그저 거래량이 많아서 앞으로도 계속 이런 거래량으로 유지될거라 생각했었던 내가 조금 생각이 모자랐다.

예전의 주식했을때의 감을 완전히 잊어버린것도 있으며 아직은 고정적으로 수익나기에는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한거 같기도하다. 그래도 여전히 목표는 노 마이너스이며 괜히 이번에 마이너스 났다고 다음번 주식할때 마음급하게 먹지않고 수익이 많이 않은 돈이라도 조급해하지않고, 만약 마이너스 났다고 해고 그냥 할수 있는 최저 손해로 손절하고 그땐 수익을 바라지 않는데 좋은거 같다. 괜히 수익만 바라보다가 시간 낭비일 떄가 많고 만약 손절하고도 상승한거면 그냥 내 능력이 부족인 것이다.

사실 주식이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도 어느정도 공감하고 있으며 이게 돈이랑 연관되어 있어서 사람의 본질이 어느정도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자신을 잘 컨트롤 할수있으면 좋지만 컨트롤하지 못한다면 주식은 하지않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그냥 컨트롤할려고 노력할려는 사람의 위치인거 같다.

보면 알겠지만 사실 그렇게 큰돈으로 하는것이 아니다. 별로 크게 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조금조금씩 하면서 벌고 싶다(하루 1%도 괜찮다. 그것이 매일 쌓이면 무서운 금액이 되니까)

이렇게 조금 허무한 주식 첫날이 지나가고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신중하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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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s://www.rnz.co.nz/news/country/426344/farmers-and-growers-call-for-help-with-labour-shortages 농민들과 재배자들은 농업이 국가 경제를 다시 형성하려면 노동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