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 검색

2019년 2월 7일 목요일

뉴질랜드 퀸즈타운 방문기


이번엔 테카포를 지나서 퀸즈타운을 한번 가봤다.

사람들이 퀸즈타운이 이쁘다고 하는 이유를 알것같다.
호수를 둘러싼 산들과 그 밑자락에 있는 타운들이 정말이쁜
절경을 이루었다.


지금은 여름이라서 산이 조금 황무지처럼 보일순 있지만 겨울에는
눈이 쌓여서 더욱더 이쁘다고 한다.

사실 뉴질랜드 남섬의 내륙의 이쁘다고 하는 도시들은 전부다
호수를 끼고있다. 테카포, 와나카, 퀸즈타운이 그러하며

북섬의 로토루아, 타우포 또한 그러하다. 하지만
퀸즈타운이 호수와 산의 절경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방문한 Fergburger.

퀸즈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버거집이며 퀸즈타운에 오면 꼭 먹어야할
버거라고 한다.

그리고 인터넷 잡지인 Burger Guide는 2018년에 전세계 버거
맛집 순위에서 Fergburger가 전세계에서 7위를 차지하고
뉴질랜드 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유명한 덕에 사람이 굉장히 많고 줄도 길다. 하지만 24시간 운영하는
가게라서 밤늦게 가도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버거 주문즉시 패티가 조리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
그래도 10-15분이면 완성되어 나오므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내가 줄을 섰을때는 앞에 3-40명 정도 있으면서 빵집 너머 아이스크림
가게까지 줄이 이어졌지만 생각보다 빨리 줄이 짧아져서 메뉴주문하고 받는데까지
줄에 서고나서 약 30-40분 걸렸던거 같다.

손님 많고 줄이 길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내가 주문한 것은 Delux Fergburger였는데 가격이 저렴한 축에
속하는것이라서 그런가 맛은 나쁘진않고 다만 재료가 많이
신선했다.

감자 튀김도 양도 적은편은 아닐라서 꽤 만족했던거 같다.


그리고 시내에서 조금만 가면 호수가 있는데 호수에서는 크루즈 투어도
가능해 보였다.

그리고 호수변에 식당이나 펍들도 많이 있어서 꽤나 분위기 있어보였다.
다만 퀸즈타운 기후상 밤이 되면 여름이어도
굉장히 춥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생각보다 많이 재미있었고 테카포와는 다른 절경과 자연의 모습에
정말 좋은 추억을 남긴것 같다.

만약 돈과 시간이 더 있었다면 좀더 즐길수 있었을 텐데
그럼에도 나는 지금도 만족한다.



농부와 재배자들은 노동력 부족에 대한 도움을 요청합니다

  출처 - https://www.rnz.co.nz/news/country/426344/farmers-and-growers-call-for-help-with-labour-shortages 농민들과 재배자들은 농업이 국가 경제를 다시 형성하려면 노동력 ...